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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9 10:44
5차 홍대기프트포럼 후기
 글쓴이 : AAT
조회 : 22  

5/8(수)일에 5회차 홍대기프트포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버이날과 겹쳐서 많은 분이 함께 하진 못했지만, 이번 강의 또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알찬 강의었습니다

김현덕 박사님의 ' 명리로 본 허균의 생애와 작품분석'에서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일생동안 꽃길만을 걸을 수 있었던 허균이 왜 마지막에 가장 흉악하다고 할 형벌인 '능지처사'을 당했는지와, 그의 저서 홍길동전에 대한 분석을 허균의 사주를 통해서 자세한 분석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허균의 '호민론'과 '유재론' 의 주장은 조선시대에서는 감히 생각도 말할 수도 없는 대단하고 위험한 일이었을 겁니다.
'호민론'은 백성을 제일로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으로 백성을 마음대로 부리고 활용하는 귀족들에 대한 외침이고, '유재론'은 누구든지 재주는 하늘에서 골고루 주는 것으로 서자라는 이유만으로 그 재주가 쓰임 받지 못함에 대한 개탄입니다.

또한, 허균의 스승인 '이달'이 서자출신으로 그를 위로하기 위해 쓴 작품이 홍길동전이고, 허균의 스승인 이달을 설명하면서 스승의 중립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셨습니다. 스승이 자신의 생각, 가치관 등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중립적인 사고로 설명하고 판단은 학생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것이 스승의 역할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국문학과 사주명리가 융합된 참신한 강의였고,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강의 해 주실것을 기대합니다.

예고되었던 두번째 강의는 노선희 박사님의 건강상의 문제로 진행되지 못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빠른 회복 바랍니다.